2017년 세계 300대 협동조합 순위를 통해 협동조합운동의 강점을 확인하다

11월 16일 쿠알라룸푸르에서 국제협동조합연맹(ICA)와 유럽협동조합·사회적기업연구소(Euricse)가 2017년도판 세계협동조합모니터를 발표했다. 이는 세계 최대 협동조합 및 공제조합에 대한 보고서로 2015년 재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세계 300대 협동조합 순위와 부문별 분석데이터를 제공한다. 2017년도판 세계협동조합모니터는 8개 부문의 2,379개 협동조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그 중 1,436개 기업이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세계 300대 협동조합 및 공제조합은 총 21,642.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세계 300대 협동조합은 보험(41%), 농업(30%), 도소매(19%), 은행 및 금융서비스(6%), 산업 및 유틸리티(1%), 보건, 교육 및 사회복지(1%) 및 기타 서비스(1%) 등 다양한 부문의 협동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찰스 굴드(Charles Gould) ICA 사무총장은 “세계협동조합모니터는 전 세계의 협동조합, 공제조합 및 비 협동조합 조직에 관한 경제적, 조직적, 사회적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젝트이다. 이는 매년 세계협동조합운동에 관한 양적데이터를 수집한 유일한 보고서이다”라고 말했다.

2017년도에는 프랑스의 금융그룹인 크레디아그리콜(Cédit Agricole)이 300위권 내 상위에 올랐고 이어서 미국에 본사를 둔 보험사인 카이저 퍼머넌트(Kaiser Permanente)와 스테이트 팜(State Farm)이 뒤를 이었다.

지안루카 살바토리(Gianluca Salvatori) Euricse CEO는 “US달러를 바탕으로 한 순위뿐만 아니라 올해 순위는 세계은행이 계산한 국제 달러를 이용한 순위도 추가했다. 그것은 우리에게 협동조합의 구매력 평가 지수를 제공하고, 상대적인 규모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통화전환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왜곡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활동 부문별 상위 협동조합 및 공제조합에 대한 추세분석을 새롭게 진행했다. 이 분석은 많은 주식회사들이 영업 손실을 겪었을 때 협동조합운동의 강점과 안정성을 보여준 최대 협동조합과 공제조합들의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성과를 보여준다.

올해의 보고서에는 상위 300개 협동조합뿐만 아니라 소규모 협동조합 및 공제조합의 자본구조에 대한 분석도 포함하여 서로 다른 유형의 협동조합 기업을 비교할 수 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형 협동조합과 공제조합은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된 자본을 늘리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지만 소규모 협동조합은 주로 내부 자본과 장기 부채를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상위 300개 협동조합의 재무제표 데이터는 협동조합 자본의 전통적인 이론을 뒷받침하지 않는다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고서는 결론지었다. “오히려 이 분석은 협동조합 및 공제조합 부문이 자본과 재정의 균형이 잘 잡혀있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충분한 수익성을 가졌음을 보여준다.” 보고서 작성자는 “이러한 결과를 감안할 때 내부적으로 생성된 새로운 재원의 이용뿐만 아니라 대형 협동조합을 위한 가능하고 중요한 정책은 연구개발 즉 혁신에 대한 투자에 자극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새로운 세계 300대 협동조합 순위를 통해 협동조합운동의 강점을 확인하다 | 아이쿱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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